- 고령 딸기 대상, 상주 포도 금상, 영양 고추 동상 싹쓸이
- 철저한 위생·선진화 시스템으로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
- 경북도, 안전 먹거리 공급 체계 구축과 인증 농가 지원 결실

경상북도가 전국 최고 수준의 농산물 안전성과 품질 관리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북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 ‘2026년 제12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생산 부문에서 대상, 금상, 동상을 모두 쓸어 담는 쾌거를 이루었다.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생산, 유통, 지방정부 등 3개 부문에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알리고, 인증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도는 철저한 위생 관리와 선진화된 생산 시스템을 선보이며 평가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생산 부문 최고 영예인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고령군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이 차지했다. 고령군은 명품 GAP 고령딸기를 해외로 수출하며 국내 판매 가격보다 kg당 평균 2,000원 이상 높은 가격을 받아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금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상주시 중화농협공선출하회는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GAP 인증 포도를 주제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연중 지속적인 재배 교육과 현장 지도를 통해 참여 농가를 확대하고, 국내 대형 유통업체 거래는 물론 해외 수출까지 판로를 넓혀 시장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
동상(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은 영양군 영양고추GAP작목반에 돌아갔다. 작목반은 GAP 인증에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더해 영양고추의 프리미엄 가치를 높였으며, 직거래, 대형 제조업체 납품, 홈쇼핑, 해외 수출 등 유통 채널을 다각화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동안 경북도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GAP 인증 농가 확대, 맞춤형 컨설팅 지원, 안전성 검사비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 왔다. 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북 농산물의 소비 판로를 한층 더 확대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찬국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성과는 깨끗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린 농업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GAP 인증 농가를 지속해서 육성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경북 농산물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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