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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문학관, 시의 울림으로 물들다… ‘상주작가 낭독회’ 두 번째 무대 연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8.0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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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수호·이원석·변윤제 시인 참여… 작품 낭독과 창작 뒷이야기 공개
  • 독자와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마련… 문학의 문턱 낮춰
  • 11월까지 매월 개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학 소통의 장 자리매김

0806 이육사문학관  상주작가 낭독회 두 번째 이야기 개최.jpg

 안동시 이육사문학관이 오는 8일 오후 2시 문학관 내 광야홀에서 ‘2026 상주작가 낭독회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낭독회에는 독창적인 시 세계를 구축해 온 천수호, 이원석, 변윤제 시인이 참여한다. 시인들은 자신의 대표 작품을 직접 낭독하며, 작품에 담긴 창작 계기와 시적 구상 과정 등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진솔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눈다.


단순한 작품 감상에 그치지 않고, 독자와의 깊이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다. 시민들은 시인에게 직접 시를 쓰게 된 계기와 작품 속 의미 등을 질문하며 시인들의 삶과 문학적 깊이를 한층 더 가까이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문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물론 시를 처음 접하는 이들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인과 독자가 경계 없이 소통하며 시가 주는 따뜻한 울림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육사문학관의 상주작가 낭독회는 지난 7월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매월 꾸준히 이어진다. 제23회 이육사시문학상 수상자인 김주대 시인을 비롯해 천수호, 피재현, 변윤제, 이원석 시인 등 다채로운 색깔을 지닌 작가진이 참여해 지역 문학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육사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낭독회가 시민들이 시를 한층 친숙하게 느끼고, 작가들과 직접 호흡하며 문학이 주는 즐거움을 깊이 체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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