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서… ‘민선 9기 핵심 정책’ 집약한 홍보관 운영
- 첨단 XR 미디어아트체험부터 국가대표 바텐더의 ‘안동소주 하이볼’ 시음까지 눈길

경상북도가 지역의 산업과 문화, 공동체의 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경북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 1층 4홀에서 개최되는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민선 9기 도정 비전과 핵심 정책을 총망라한 홍보관을 선보인다.
이번 홍보관은 ‘도민과 함께 여는 미래경북,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구성됐다. 단순한 일방향적 정보 전달을 넘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산업과 문화를 세계로 확장하겠다는 미래상을 세 가지 특색 있는 공간(정책존,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존, K-푸드존)을 통해 입체적으로 구현해 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정책존’은 도민의 삶과 지역의 성장 전략을 구체적인 시각 자료로 시각화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경북의 비전 나침반’ 콘텐츠를 운영해 도민이 바라는 미래 경북의 모습을 현장에서 수렴한다. 특히 민선 9기의 핵심 시책인 ‘아이와 어르신이 함께 누리는 행복공동체’를 집중 소개한다. 출생부터 노후까지 든든하게 이어지는 ‘경북 첫걸음 연금’과 ‘어르신 건강밥상’을 통해 경북형 복지 모델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영일만항, 슈퍼링크 광역철도망을 연계한 글로벌 연결 전략도 함께 공개해 항공·항만·철도를 아우르는 새로운 성장축을 선보인다.

홍보관 중앙에 위치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존’은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의 세련된 조화가 돋보이는 공간이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인 경주의 매력과 안동사자탈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배치했다. 라이다(LiDAR-XR) 기반의 확장현실 기술을 적용해 관람객들이 시공간을 초월한 몰입형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
경북의 맛과 멋을 세계로 알리는 ‘K-푸드존’은 ‘전통을 빚고, 세계가 맛보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류 산업화의 비전을 담아냈다. 홍보관 전면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인 안동소주 시음 공간을 상시 운영한다. 특히 유명 유튜브 콘텐츠 ‘주락이월드’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이성하 국가대표 바텐더가 현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안동의 근본 하이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성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은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 그리고 공동체의 역사를 최전선에서 이끌어 온 자부심이 있는 지역”이라며 “민선 9기에는 신공항과 항만, 철도망은 물론 첨단산업과 풍부한 문화자원을 하나로 촘촘하게 연결해 경북이 앞장서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민선 9기 주요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넓히는 한편, 지역이 가진 산업·문화·관광 자원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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