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서 업계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개최
- 허시명 막걸리학교 대표 기조발제… 유통·홍보 협력 플랫폼 구축 논의
- 개별 업체 한계 극복하고 지역 전통주 공동 판로 개척에 '맞손'

안동시가 경북 북부권 전통주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판로를 넓히기 위한 연대와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경북 북부권 전통주 공동 마케팅 전략 수립 라운드테이블’을 연다. 이번 행사는 개별 브랜딩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북 북부권 전통주 산업 전반의 유통·홍보 생태계를 함께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라운드테이블은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2층 중회의실(206·207호)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경북 북부권 전통주 제조업체 관계자들과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전통주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를 공유한다.
발제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허시명 막걸리학교 대표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이재욱 술담화 대표, 백경락 상선주조 대표, 김병수 달성문화도시센터장이 연단에 오른다. 이들은 전통주 공동 마케팅 운영 사례와 유통·홍보 플랫폼 활용 방안, 지역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 등을 다각도로 제시한다.
이어지는 전략 토론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머리를 맞대고 경북 북부권 전통주의 인지도를 제고할 실질적인 공동 사업 방향을 논의한다. 단순한 토론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제조업체 간 견고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된다.
안동시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도출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경북 북부권 전통주를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북 북부권에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역사적 이야기를 품은 우수한 전통주가 많지만 개별 업체의 역량만으로는 개방된 시장에서 판로를 넓히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라운드테이블이 업체 간 경험을 나누고 공동 홍보와 유통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틀을 다지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 054-840-3457)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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