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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롤러경기단, 전국 무대 평정… 이기원 MVP 우뚝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7.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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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 맹활약
  • 남녀 DTT2,000m 단체전 동반 우승… 실업 최강팀 입증
  • 이기원 D+500m 1위·양도이 E10,000m 1위 등 개인전도 무더기 금빛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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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롤러선수단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전국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전국 최강의 실업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안동시청은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충남 논산학생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4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청은 남녀 단거리와 장거리, 그리고 단체전까지 전 종목을 통틀어 고른 활약을 펼치며 무더기 메달을 수확했다.


대회의 주인공은 단연 이기원 선수였다. 이기원은 D+500m 종목에서 압도적인 스피드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DTT200m에서도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단거리 종목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기원은 이번 대회 가장 빛난 별인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0702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이기원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 최우수선수 선정 (2)-이기원.jpg
이기원 선수

 안동시청의 저력은 단체전에서 더욱 빛났다. 이상철, 이기원, 배준철, 나도현으로 구성된 남자 단체팀은 DTT2,000m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뒤이어 박민정, 양도이, 이유진, 나해현이 나선 여자 단체팀 역시 DTT2,000m 정상에 오르며, 안동시청은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이라는 금빛 금자탑을 쌓았다.


개인전에서도 명가다운 기록이 쏟아졌다. 남자부에서는 장거리 간판 이상철이 E10,000m에서 1위를 기록했고, 배준철 역시 P5,000m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김지찬은 DTT200m에서 3위에 오르며 힘을 보탰다.


여자부의 활약도 매서웠다. 지난 대회 3관왕이자 MVP였던 양도이는 이번에도 E10,000m 1위, P5,000m 3위를 기록하며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단거리 강자 박민정은 DTT200m 1위와 1,000m 2위를 차지하며 건재를 과시했고, 이유진은 500+D 종목에서 3위를 확보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단거리와 장거리의 완벽한 조화는 물론, 탄탄한 팀워크까지 선보이며 전국 정상급 실업팀으로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고히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며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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