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오브 레전드 등 3개 종목 최종 본선… 전국대회 출전권 박차
- 경북 어센더스 멘토링·포켓몬 토너먼트 등 도민 위한 ‘게임 축제’ 풍성
- 지난해 전국 종합 2위 쾌거… 올해 안방서 ‘최정상 무대’ 정조준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의 최강자를 가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최고 무대에 설 경북 대표 선수단을 선발하는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9회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오는 8월 2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지역 e스포츠 유망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장이자, 경상북도의 명예를 걸고 전국 무대에 나설 대표 선수를 뽑는 관문이다. 경기 종목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5인 단체전) ▲FC 온라인(개인전) ▲브롤스타즈(3인 단체전) 등 총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치열했던 예선전은 이미 지난 7월 25일부터 치러졌으며, 이를 통과한 정예 선수들이 대회 당일 경주실내체육관에 모여 최종 본선 경쟁을 펼친다. 이날 각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와 팀 등 총 10명의 정예 멤버는 오는 8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에 경상북도 공식 대표 선수단으로 출전하게 된다.
특히 경상북도는 지난해 열린 ‘제17회 대통령배 대회’에서 전국 시·도 가운데 종합 2위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올해 안방인 경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e스포츠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선수들만의 경쟁을 넘어, 도민과 관람객이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경상북도를 연고로 둔 이터널 리턴 프로게임단 ‘경북 어센더스’가 현장을 찾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스포츠 산업의 현주소와 프로 선수의 진로를 직접 소개하고 구단 굿즈를 만날 수 있는 특별 부스도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들이 즐비하다. 인기 포켓몬 크리에이터 ‘안모리’가 함께하는 ‘포켓몬 챔피언스 오픈 토너먼트’와 팬미팅이 열리며, 브롤스타즈 이벤트존, e스포츠 게임 체험존, 스탬프 랠리, 럭키 드로우 등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프로그램들이 쉴 틈 없이 이어진다.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상북도를 대표할 우수한 아마추어 선수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도민들이 e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주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경북 e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제19회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8월 2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경기를 관람하거나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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