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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육상팀, 전국대회서 ‘트랙·필드·복합’ 전방위 메달 사냥… 실업 강자 입증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6.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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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일반부 400m 계주, 46초56 압도적 기록으로 ‘골인’
  • 세단뛰기 윤선유·7종경기 공민경 값진 은메달 추가

0625 안동시청 육상팀  제54회 그린 전국육상대회서 여자 400m 계주 금메달 (1)-유정미 김다정 이현희 류지연.jpg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전국대회에서 트랙과 필드, 복합 종목을 가리지 않는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 정상급 실업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안동시청 육상팀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예천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KAAF배 제54회 그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여자 일반부 400m 계주 금메달을 비롯해 세단뛰기와 7종경기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부신 레이스를 펼친 곳은 단거리 트랙이었다. 김다정, 유정미, 이현희, 류지연으로 구성된 안동시청 여자 계주팀은 여자 일반부 400m 계주 결선에서 46초56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를 차지한 시흥시청(47초71)과 3위 정선군청(48초06)을 1초 이상 여유 있게 따돌린 완벽한 우승이었다. 이들은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단거리 팀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필드와 복합 종목에서도 승전보가 잇따랐다. 여자 일반부 세단뛰기에 나선 윤선유는 11m89를 뛰어오르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하루에 여러 종목을 치러야 하는 극한의 레이스인 여자 일반부 7종경기에 출전한 공민경은 총점 3,781점을 획득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트랙과 필드, 복합 종목 전반에 걸쳐 고른 경쟁력을 보여준 결과다.


안동시 관계자는 대회 기간 최선을 다해 도시의 명예를 드높여 준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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