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상설 체험 프로그램 6월부터 본격 가동
- 2만 원으로 막걸리 만들기부터 전통주·안주 페어링까지
- 양조장 스토리 담은 ‘안동 술지도’ 첫선, 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안동의 깊은 맛과 역사를 담은 전통주가 지역 대표 관광 브랜드로 거듭난다.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안동 전통주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관광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2026 안동전통주체험관광 기미주안(氣味酒案)’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미주안’은 안동 전통주와 로컬푸드의 페어링을 통해 고품격 미식 여행을 제안하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주말 상설로 운영되며, 참가비 2만 원으로 ▲생강 막걸리 만들기 ▲전통주 시음(소주·약주·수제맥주·와인 등) ▲페어링 안주 시식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체험의 즐거움을 더하고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안동 전역의 양조장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동 술지도’가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 지도는 관내 양조장의 위치, 스토리, 대표 제품 정보를 담고 있어 관광객들이 보물찾기를 하듯 양조장을 탐방할 수 있는 이정표 역할을 한다.
안동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연계 코스를 개발해 전통주 관광의 효과를 지역 전역으로 확산시키고 고품격 미식 관광을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 ‘안동을 담다(addmo.kr)’에서 할 수 있고, ‘안동 술지도’는 주요 관광안내소와 체험관 등에서 배포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주말 상설 체험과 ‘안동 술지도’ 투어를 연계해 전통주 관광의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며,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지역 양조업계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계기가 돼 안동 전통주가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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