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메달 38개 포함 총 77개 획득…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7위
- 역도서만 34개 메달 쓸어 담아… 노지훈·김지우 3관왕 활약
- 전 종목 고른 성과로 경북 특수체육 경쟁력 입증
경북교육청이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경북 특수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8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15개 등 총 7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대회 참가 이래 최다 메달 기록이다.
이번 성과로 경북 선수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 7위에 올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선수 98명과 임원·지도자 64명 등 총 16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전체 17개 종목 가운데 11개 종목에 출전했다.
특히 역도 종목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 금메달 25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 등 총 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북 선수단의 중심 역할을 했다. 노지훈 학생과 김지우 학생은 각각 3관왕에 오르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수영의 윤서진 학생과 조정의 백현민 학생 등 4명은 2관왕을 차지했고, 육상에서는 김민준·김재윤·김동형 학생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 종목에서도 선전이 이어졌다. 배구는 은메달, 농구 중등부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고른 경쟁력을 보였다. 출전한 11개 전 종목에서 입상 성과를 내며 경북 특수체육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북교육청은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추후 해단식을 열고 입상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용희 경북교육청 행복교육지원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와 지도교사, 보호자가 함께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라며 “역대 최고 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이뤄낸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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