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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프로축구 깃발 꽂는다…권기창, ‘K-4 시민축구단’ 창단 선언

  • 김영동
  • 입력 2026.05.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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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 15억 원 투입…“주말 상권·숙박·외식업 살아나는 스포츠 경제 구축”
  • 시민운동장·강변구장 활용해 효율 운영…“세금 낭비 없는 실용 행정”
  • “전통문화와 스포츠 결합…안동을 ‘K-헤리티지 스포츠 도시’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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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통합을 이끌 핵심 공약으로 ‘안동 K-4 리그 시민축구단’ 창단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10일 “안동의 심장이 다시 뛰게 하겠다”며 시민구단 창단 구상을 공개하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동 시민축구단은 연간 15억 원 규모 예산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무국 4명, 코치진 3명, 선수단 25명 규모로 구성하며, 지자체 출연 방식의 사단·재단법인 형태로 설립한다. 안동시장이 당연직 구단주를 맡아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권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기존 체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실용적 운영 방식을 강조했다. 안동시민운동장과 안동강변구장 등 기존 시설을 그대로 활용해 별도 대형 경기장 건립 없이 효율적인 구단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민축구단 창단이 단순한 체육 정책이 아니라 지역 경제를 살리는 투자라고 강조했다. K-4 리그 홈경기가 열리는 주말마다 원정 팬과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면서 원도심 상권과 식당, 숙박업계 등에 직접적인 소비 효과가 발생할 것이란 기대다.


또 스포츠 마케팅과 경기 운영, 시설 관리 등 연관 산업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연 15억 원의 예산은 단순 비용이 아니라 안동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 효과도 주요 기대 요소로 꼽았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목표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스포츠 환경 조성을 통해 인구 유출을 막는 역할까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권 예비후보는 “가슴에 ‘안동’을 새기고 뛰는 선수들을 보며 시민들은 강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시민축구단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안동을 전통문화와 역동적인 스포츠가 공존하는 ‘K-헤리티지 스포츠 도시’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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