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득·자녀·부양 부담 완화 공약 발표…“경북 현실 반영한 생활밀착형 정책”
- 정년연장·간병비 경감·지역의료 강화 추진…“국가 안전망 확대 필요”
- “경북은 정책 효과 가장 크게 체감할 지역…예산 확보도 적극 나설 것”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민주당의 중장년층 대상 공약에 대해 “경북을 살리고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지키기 위한 정책”이라고 평가하며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민주당은 7일 발표한 6·3 지방선거 공약에서 중장년층이 겪고 있는 소득 불안과 자녀 양육 부담, 부모 부양 부담 등 ‘3대 부담’ 완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국가가 중장년층의 현실적 어려움을 함께 책임지겠다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경북도당은 논평을 통해 “저출생과 고령화,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 지연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개인과 가족의 희생만으로 사회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가 차원의 안전망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은 전국에서도 고령화 속도가 빠르고 청년층 유출과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한 지역인 만큼 이번 공약의 필요성이 가장 큰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당은 “많은 중장년층이 부모 부양과 자녀 지원, 생계 유지까지 동시에 떠안고 있다”며 “농어촌 중심 지역 특성상 의료·돌봄 인프라도 부족해 국가 역할 확대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제시한 주요 공약으로는 정년 65세 단계적 연장과 지속고용 체계 구축, 요양병원 간병비 부담 완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기후보험 도입, 교통비·주거비 부담 완화 등이 포함됐다.
경북도당은 특히 정년 연장과 지속고용 체계가 제조업과 자영업 비중이 높은 경북 중장년층의 소득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간병비 부담 완화와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은 부모 부양 부담을 덜고, 교육비·생활비 부담 완화 정책은 자녀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지역거점병원 강화와 필수의료 확대는 북부권과 농촌 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폭염·한파에 취약한 고령층 보호를 위한 기후보험 역시 경북 현실과 맞닿은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중장년층과 어르신은 대한민국 경제와 지역사회를 지탱해온 핵심 세대”라며 “앞으로 관련 법·제도 개선과 지역 의료·돌봄 인프라 확충, 국비와 지방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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