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토론에서 시작”… 예천 대창중 학생들, 경북도의회 본회의장 체험

  • 김영동
  • 입력 2026.05.07 08:40
  • 글자크기설정

  • 3학년 학생 36명 참여… 실제 의사절차 따라 조례안 발의·토론 진행
  • 스마트폰 중독·우울증·청소년 공간 부족 등 청소년 눈높이 정책 제안
  •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2014년부터 5천여 명 참여하며 민주시민 교육 역할 톡톡

2026.05.06_제130회_경상북도의회_청소년의회교실(예천_대창중학교) (1).jpg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이 하루 동안 청소년들의 민주주의 배움터로 변했다.


경상북도의회는 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예천 대창중학교 3학년 학생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0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운영 절차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도민의 뜻이 모이고 지역 정책이 결정되는 본회의장에서 의사 진행 과정을 경험하며 민주주의의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가는 길 안전 문제 ▲청소년 스마트폰·사이버 도박 중독 ▲청소년 전용 공간 부족 ▲중학생 우울증과 스트레스 문제 ▲청소년 건강한 식습관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 ▲청소년 스마트폰·사이버 도박 중독 예방 및 치료 조례안 ▲청소년 생활체육 공간 무료 개방 및 신체 건강 증진 조례안 등 모두 5건의 안건을 상정·처리하며 실제 의정활동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며 토론과 표결 과정을 거쳤고, 이를 통해 책임 있는 의사결정과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몸소 익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안건을 발의하고 토론해 보니 정책이 여러 사람의 의견을 거쳐 결정된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후배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이며, 올해 4월까지 129개 학교 5천3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의정활동을 쉽게 이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미래 세대의 민주시민 의식 함양에 힘쓸 계획이다.

ⓒ 경안뉴스 & www.kyoungan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안동·예천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다…경북도청 신도시 ‘문화놀이샘터’ 가동
  • 대한민국 미래 여는 경북의 비전…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서 선보인다
  • 경북농협-농가주부모임, 밑반찬 500세트로 전한 따뜻한 온정
  • 안동고,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유치… 농어촌 교육 격차 해소 선도
  • “아침밥으로 이어지는 한국·베트남의 맛”... 남안동농협, 결혼이민여성 대상 쌀소비 촉진 교육 열어
  • “해녀가 물질한 자연산 전복, 안방서 도매가로 맛본다” 경북도, 온라인 직거래 시범 사업 시동
  • 예악국악단, 11일 ‘풍류, 도산십이곡’ 개최… 전통과 현대, 세대의 벽 허문다
  • 안동에서 만나는 세계의 선율… 7월, 문화로 물드는 ‘시원한 예술 바캉스’
  • 경북농협-경북호국보훈재단, 국가유공자 유가족 찾아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 안동시·예천군, ‘클린 앤 밸류업’ 캠페인 돌입… 경북도청신도시 품격 높인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민주주의는 토론에서 시작”… 예천 대창중 학생들, 경북도의회 본회의장 체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