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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글로벌 호텔로 체류형 관광 완성”… 안동 관광 패러다임 전환 제시

  • 김영동
  • 입력 2026.04.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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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 관광에서 밤·숙박까지”… 체류형 관광으로 구조 전환
  • 문화관광단지·도산 테마파크에 글로벌 호텔 전략적 배치
  • MICE·야간 콘텐츠 결합해 체류시간·소비 확대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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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글로벌 호텔 체인 유치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단순 방문에 그치던 관광을 ‘밤이 즐겁고 잠자리가 편한’ 체류형 관광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권 예비후보는 안동 관광의 한계를 ‘짧은 체류시간’으로 진단하고, 야간 콘텐츠와 숙박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추진해 관광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월영교 수상공연장, 미디어파사드, 경관조명 등 야간 볼거리를 확대하고 이를 숙박으로 연결해 관광객 체류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핵심은 글로벌 호텔 체인 유치다. 안동문화관광단지와 도산면 한국문화테마파크 일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숙박시설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관광 거점을 구축한다. 특히 문화관광단지에는 350객실 규모 호텔을 중심으로 휴식·레저 기능을 결합한 복합형 관광공간을 조성해 월영교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도산면 일대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한국문화테마파크, 도산서원 등과 연계한 MICE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 국제회의와 대규모 행사 유치를 위해서는 대형 숙박시설이 필수인 만큼, 글로벌 호텔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컨벤션센터는 행사 유치가 크게 늘었지만 숙박 인프라 부족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 같은 전략은 지역 경제에도 직결된다. 야간 관광 콘텐츠와 숙박을 결합하면 관광객 체류시간이 늘고 소비가 확대돼 원도심과 인근 상권까지 파급효과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 예비후보는 “글로벌 호텔은 숙박시설을 넘어 그 자체로 강력한 관광 콘텐츠”라며 “체류형 관광 완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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