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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아닌 기준”… 김의승, 안동 행정혁신 5대 공약 제시

  • 김영동
  • 입력 2026.04.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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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 인사·적극행정으로 ‘일하는 조직’ 전환 강조
  • 불필요한 업무 줄이고 현장 중심 행정 강화
  • 공무원 복지 확대해 지속 가능한 조직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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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승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안동시정의 원칙과 기준을 바로 세우기 위한 ‘안동형 행정혁신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줄세우기 대신 기준, 눈치보다 실력이 평가받는 시정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행정은 일관된 원칙과 기준 위에서 운영될 때 신뢰를 얻는다”며 “안동시정을 예측 가능하고 책임 있는 행정으로 되돌리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공정 인사 ▲적극행정 ▲업무혁신 ▲현장행정 ▲공무원 복지 강화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공정 인사 부문에서는 인사 기준 공개 확대와 함께 정량·다면평가 도입을 내세웠다. 특정 라인이나 눈치 인사를 차단하고, 격무·기피부서 근무 경력이 제대로 인정받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적극행정 분야에서는 성과 중심 조직 전환을 강조했다. 우수 공무원 특별승진과 성과급 확대를 추진하고, 결과뿐 아니라 공익성·성실성·절차 준수 여부까지 함께 평가해 책임을 합리적으로 나누겠다고 했다.


업무혁신에서는 불필요한 보고와 형식적 회의를 줄이고, 과도한 자료작성과 보여주기식 실적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AI·디지털 행정 도입을 확대해 실무자가 시민 중심 업무에 집중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장행정 강화도 핵심 축이다. 현장 공무원 정책 제안제 도입과 함께 시장-실무자 간 직접 소통 채널을 구축해, 반복 민원과 생활 불편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공무원 복지 분야에서는 연가 사용 보장, 심리상담과 스트레스 관리, 육아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민원 최일선  공무원 보호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조직이 왜 지치고 불신이 생기는지 현장에서 지켜봐 왔다”며 “줄을 잘 서는 사람이 아니라 일을 제대로 한 사람이 인정받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고를 위한 행정과 사람 따라 흔들리는 인사로는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원칙이 바로 서면 인사와 조직, 행정이 함께 바뀌고 시민의 일상도 더 편안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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