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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택, 냉난방 정류장부터 그린바이오까지…생활복지·미래산업 ‘투트랙’ 제시

  • 김영동
  • 입력 2026.04.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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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한파 대응부터 등산로·파크골프장까지 체감형 공약 확대
  • 구도심 문화레지던스·체류형 관광으로 생활인구 유입 노려
  • 바이오산업 육성 통해 안동 산업구조 전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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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안동시장 선거에 나선 권광택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생활밀착형 복지와 미래 산업 육성을 결합한 4차 공약을 내놓으며 정책 외연을 넓히고 있다. 시민이 당장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중장기 성장동력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 핵심이다.


이번 공약은 △냉난방 기능을 갖춘 버스정류장 확대 △명산 등산로 정비 및 신규 개발 △구도심 문화·예술 레지던스 조성 △파크골프장 신설 △그린 바이오산업 육성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분야는 다르지만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활력 회복’이라는 공통 목표로 묶였다.


가장 직접적인 체감도를 겨냥한 것은 냉난방 버스정류장 확대다. 폭염과 한파가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단순 대기 공간을 넘어 냉난방과 정보 제공 기능을 결합한 다목적 정류장을 구축해 교통 약자의 불편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도시 이미지 개선 효과도 함께 노렸다.


명산 등산로 정비 공약은 관광과 건강을 동시에 겨냥했다. 조망형 등산로를 정비하고 농촌 축제와 연계한 체류형 걷기 관광 모델을 구축해 외부 방문 수요를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고령사회에 대응한 건강 증진 효과도 기대된다.


구도심 재생 방안으로는 문화·예술 레지던스 조성이 제시됐다. 공실과 유휴 공간을 활용해 창작·전시·숙박 기능을 결합한 복합 거점을 만들고, 문화 인력과 생활인구를 동시에 유입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주변 상권 활성화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염두에 둔 구상이다.


파크골프장 신설은 고령화에 따른 생활체육 수요 증가에 대응한 정책이다. 유휴 공간을 활용한 야외 체육시설을 확충해 건강복지와 여가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중장기 전략의 핵심은 그린 바이오산업이다. 바이오 국가산단 조기 착공 지원과 기업 유치, 지역 특산물 기반 바이오 산업 육성을 통해 산업 구조를 고부가가치 융합형으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권 예비후보 측은 “시민이 겪는 일상의 불편을 먼저 해결하면서 미래 산업 기반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며 “생활복지와 미래먹거리가 함께 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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