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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 선거 쟁점 부상…권기창 ‘초중고생 반값 교통비’ 공약 제시

  • 김영동
  • 입력 2026.04.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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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 10회 이상 이용 시 교통비 50% 환급
  • 현금 대신 지역화폐 지급…골목상권 소비 유도
  • K-패스 한계 보완해 중소도시 맞춤형 모델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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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반값 교통비’ 공약을 내놓으며 지역 교통복지 확대에 나섰다. 고유가 상황 속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학생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까지 살리겠다는 구상이다.


권 예비후보는 월 10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초중고생에게 교통비의 50%를 환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기존 정부의 K-패스 제도가 월 15회 이상 이용, 만 19세 이상 등 제한이 있고 환급률도 20~30% 수준에 머무는 점을 보완한 것이다. 이용 기준은 낮추고, 환급 폭은 확대해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특히 환급 방식에서 차별화를 뒀다.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로 지급해 학생과 가정을 거친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동시에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안동시는 민선 8기 들어 70세 이상 어르신(65세 이상 면허 반납자 포함) 대상 대중교통 무료 이용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공약은 교통복지 대상을 학생까지 확대하는 성격을 띤다.


권 예비후보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들이야말로 지역의 미래이자 도시 활력의 상징”이라며 “교통비 부담을 줄이면서 지역경제까지 살리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동을 계기로 경북형 K-패스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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