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안정 기반으로 결혼·출산 선순환 구조 기대
- 42㎡·67㎡ 확대형 공급…정주 만족도 높인다
- 월 임대료 추가 지원까지…청년 정착 정책 완성 추진

안동시가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천원주택 100호 공급’이라는 파격적인 주거 정책을 내놨다. 하루 1000원 수준의 임대료로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이를 기반으로 결혼과 출산까지 이어지는 정착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청년 정착의 핵심을 ‘일자리와 주거’로 보고, 산업과 정주여건을 동시에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기업 투자를 끌어내고, 바이오·백신·헴프 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주거 분야에서는 ‘청년 천원주택’이 핵심 축이다. 이 사업은 하루 1000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청년은 결혼을, 신혼부부는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이다.
주택 공급은 2025년 경상북도개발공사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용상동에 신축되는 지역맞춤형 임대주택을 우선 활용해 진행한다. 기존 운흥동 행복주택(36.75㎡)보다 넓은 청년형 42㎡, 신혼부부형 67㎡ 규모로 공급해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신축 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도 활용해 총 100호 공급을 달성할 방침이다. 여기에 ‘안동시 청년 주거 기본 조례’를 근거로 월 임대료 추가 지원까지 병행해 실질적인 주거비 절감 효과를 완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권 예비후보는 “안동은 인구와 출산율 반등을 이뤄낸 저력이 있는 지역”이라며 “청년 천원주택 100호 공급을 통해 전국에서도 드문 청년 인구 반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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