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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연결형 관광’으로 경쟁력 강화 나서

  • 김영동
  • 입력 2026.04.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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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 시·군 간 중복 투자 줄이고 권역별 특화 전략 모색
  • 교통망 확충·패키지 상품 개발로 체류형 관광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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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가 시·군 간 흩어진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는 ‘연결형 관광 전략’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상북도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9일 경북도청 동부청사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도내 관광자원의 연계 방안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22개 시·군의 관광 인프라와 관광객 이동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권역별 연계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연구회 대표 연규식 의원은 “관광 정책의 체계적 개선과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을 마련해 미래형 관광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군 간 중복 투자를 줄이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을 맡은 홍순기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빅데이터 기반 관광객 이동 패턴을 분석해 지역별 수용 태세를 정밀 진단하고, 권역별 특화 연계 관광 콘텐츠를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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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 의원들은 실효성 있는 연계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김희수 의원은 철도·도로 등 교통 SOC 확충과 관광 수요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경민 의원은 관광객 동선 변화에 대응한 신규 거점 설정과 패키지 상품 개발 중요성을 짚었다.


김재준 의원은 울진~태안을 잇는 동서트레일을 핵심 관광축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고, 이동업 의원은 지자체 간 분절된 행정 구조를 한계로 지적하며 민간 참여 확대와 기존 자원 활용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해당 연구회는 연규식 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김희수, 이동업, 정경민, 황재철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회는 향후 지역 간 관광 연계 실행계획과 구체적 정책 방안을 도출해 경북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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