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평일 연수·주말 축제·관광은 숙박으로”…김의승,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체류형 거점’ 재편 구상

  • 김영동
  • 입력 2026.04.10 13:51
  • 글자크기설정

  • 접근성 한계 인정…“새로 짓기보다 기존 공간 활용이 현실적 해법”
  • 연수·관광·축제·워케이션 결합한 4대 운영모델 제시
  • “행사 보고 떠나는 공간서 머무는 소비 구조로 전환”

KakaoTalk_20251219_110702149_01.jpg

 국민의힘 김의승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체류형 경제 거점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평일에는 연수와 교육, 주말에는 축제와 행사, 그 사이에는 숙박과 관광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김 예비후보는 컨벤션센터와 원도심 간 거리 문제를 인정하면서도, 도로 확충이나 신규 시설 건립 중심 접근은 근본 해법이 아니라고 봤다. 기존 공간을 효율적으로 돌려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소비로 연결하는 것이 현실적 대안이라고 밝혔다.


2022년 개관 이후 활용 방향 논란이 이어져 온 점도 짚었다. 단순한 접근성 문제를 반복하기보다 입지에 맞는 운영 모델을 재정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핵심은 네 가지 운영모델이다. 먼저 ‘퇴계 리더십 연수캠프’를 통해 기업·공공기관 교육, 대학생 캠프, 청년 프로그램 등을 1박2일 또는 2박3일 일정으로 유치하는 방안이다. 도심과 떨어진 입지를 오히려 집중형 교육 환경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컨벤션센터를 출발점으로 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회의나 행사 이후 바로 떠나는 구조에서 벗어나 숙박, 야간 콘텐츠, 전통문화 체험, 주변 관광지 방문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안동호 수변 경관과 전통문화 자원을 결합한 관광모델도 함께 포함됐다.


주말과 휴가철에는 대형 행사와 계절형 축제를 상설 운영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넓은 부지와 독립적 입지를 살려 도심에서 어려운 박람회, 공연, 가족형 체험행사를 유치해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원도심과 컨벤션센터,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을 연결하는 교통체계 구축도 함께 검토한다. 숙박과 식사, 야간 콘텐츠를 결합해 ‘행사만 보고 떠나는 공간’이 아닌 ‘하루 더 머무는 행사장’으로 바꾸겠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워케이션과 힐링 스테이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일정 기간 머물며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수요를 유치하고, 인근 숙박시설과 연계해 장기 체류형 소비 구조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예비후보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연수·행사·숙박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복합 거점으로 전환하겠다”며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실행 가능한 운영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안뉴스 & www.kyoungan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안동·예천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다…경북도청 신도시 ‘문화놀이샘터’ 가동
  • 대한민국 미래 여는 경북의 비전…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서 선보인다
  • 경북농협-농가주부모임, 밑반찬 500세트로 전한 따뜻한 온정
  • 안동고,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유치… 농어촌 교육 격차 해소 선도
  • “아침밥으로 이어지는 한국·베트남의 맛”... 남안동농협, 결혼이민여성 대상 쌀소비 촉진 교육 열어
  • “해녀가 물질한 자연산 전복, 안방서 도매가로 맛본다” 경북도, 온라인 직거래 시범 사업 시동
  • 예악국악단, 11일 ‘풍류, 도산십이곡’ 개최… 전통과 현대, 세대의 벽 허문다
  • 안동에서 만나는 세계의 선율… 7월, 문화로 물드는 ‘시원한 예술 바캉스’
  • 경북농협-경북호국보훈재단, 국가유공자 유가족 찾아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 안동시·예천군, ‘클린 앤 밸류업’ 캠페인 돌입… 경북도청신도시 품격 높인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평일 연수·주말 축제·관광은 숙박으로”…김의승,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체류형 거점’ 재편 구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