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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전통 기록문화로 K-콘텐츠 인재 키운다…대학생 공모전 개최

  • 김영동
  • 입력 2026.04.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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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회 콘텐츠 공모전 5월 1일 접수 시작
  • 멘토링·현장 교육 결합한 ‘창작자 육성형 공모전’ 강화
  • 총상금 2,300만 원…수상작 산업 진출 성과 이어져

사진1.제12회 전통 기록문화 활용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jpg

한국국학진흥원이 전통 기록문화를 활용한 창의 인재 발굴에 나선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제12회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 아이디어 경연을 넘어 예비 창작자를 실무형 콘텐츠 제작자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산업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다.


성과도 이미 입증됐다. 제11회 수상팀 ‘역기덕복기’는 ‘GEEKS 2025’에서 e스포츠·웹툰·디지털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1세기야오회’, ‘온고지신즈’, ‘소랑이들’ 등 수상팀들은 웹소설 계약을 진행 중이며, 10회 수상팀 ‘소.세.지’ 역시 상업 계약을 앞두고 있다. 공모전이 실제 콘텐츠 시장 진출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1차 선발된 8개 팀은 약 5개월 동안 역사 전문가와 현업 PD, 작가, 감독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의 밀착 지도를 받는다. 소재 심화 교육과 피칭 훈련, 현장 답사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시장성 있는 기획안으로 발전시키는 데 집중한다.


총상금은 2,300만 원 규모다. 대상 1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1,000만 원이 주어진다. 전국 대학(원)생이 2~5인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5월 1일부터 8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단순 시상을 넘어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 인재가 산업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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