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페스타 물총싸움부터 도산서원의 멋까지… 글로벌 인플루언서 33명 안동 매료
- 인스타·틱톡 타고 전 세계로 흐르는 안동의 여름, 글로벌 관광 도시 도약 시동

안동시가 전 세계 1,1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 손잡고 지역의 MICE 인프라와 관광 콘텐츠를 세계 무대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글로벌 인플루언서 33명을 초청해 안동의 핵심 매력을 체감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이 가진 독창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점차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안동으로 이끌기 위해 기획됐다. 투어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에서 강력한 파급력을 가진 다국적 창작자들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먼저 낙동강변을 뜨겁게 달군 ‘2026 안동 수(水)페스타’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여름 프로그램을 온몸으로 즐기며 안동 축제 특유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만끽했다.
이어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간직한 도산서원을 방문해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을 들었다. 인플루언서들은 서원 곳곳을 거닐며 안동의 깊은 역사와 정신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지역 와이너리에서 안동의 맛을 음미하고,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예끼마을과 야경이 아름다운 월영교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안동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두루 경험했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현장에서 촬영한 생생한 사진과 영상을 바탕으로 릴스, 숏폼 영상, SNS 게시물 등 감각적인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 콘텐츠들은 각자의 개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전 세계 팔로워들에게 공개돼 안동의 글로벌 MICE 도시로서의 역량과 관광 매력을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생생한 경험은 안동의 매력을 전 세계에 가장 효과적으로 알리는 강력한 매개체가 돼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동 고유의 문화와 관광 인프라를 연계한 글로벌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세계적인 MICE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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