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絃)의 사유, 독백에서 대화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가 건네는 위로
- 8월 5일 백조홀, 하피스트 오상은과 함께하는 특별한 클래식 선율
- 무대와 객석 허문 블랙박스 공연으로 연주자의 숨결까지 생생하게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품격 있는 클래식 향연이 안동을 찾아온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8월 5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8월 브런치 콘서트 ‘블랙박스 시리즈 - 독백에서 대화로: 현의 사유’를 개최한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깊이 있는 해설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온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8월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최소화한 '블랙박스' 형태로 기획돼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객들은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며 악기의 섬세한 울림과 연주자의 손끝 움직임, 숨결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화려한 기교를 넘어 음악이 가진 본질적인 힘과 예술이 전하는 공감의 가치를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하피스트 오상은이 협연자로 나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두 연주자는 바흐의 ‘파르티타 2번 D단조 중 샤콘느(BWV 1004)’와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6번 E장조(Op. 27)’ 등을 연주한다. 홀로 읊조리는 바이올린의 독백이 하프의 감미로운 음색과 만나 하나의 아름다운 선율로 확장되는 음악적 대화의 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과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이 전하는 깊은 감동과 위로를 바로 눈앞에서 마주하는 특별한 시간이 돼 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누리집(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BEST 뉴스
-
달빛 아래 흐르는 조선의 멋과 독립의 얼… 안동 ‘월영야행’ 막 오른다
안동의 여름밤을 국가유산의 은은한 정취로 물들일 대표 야간 축제가 돌아온다. 안동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열흘간 월영교와 임청각 일원에서 ‘월영야행’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월영야행은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안동의 대표... -
달빛 품은 안동의 밤, 역사와 빛의 서사시로 물들다… ‘2026 월영야행’ 성료
여름밤, 달빛이 그윽하게 드리운 안동의 밤하늘 아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빛의 서사시가 펼쳐졌다. 경상북도 안동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월영교와 임청각 일원에서 열린 ‘2026 월영야행’이 시민과 전국 각지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10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
폭염 뚫은 물빛 축제… ‘2026 안동 수(水)페스타’ 성황리 막 내려
기승을 부리는 폭염도 여름 축제의 열기를 막지는 못했다. 안동시 정하동 낙동강변 일원에서 펼쳐진 ‘2026 안동 수(水)페스타’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9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중·수상 체험과 채색 짙은 ... -
“온열질환, 쿨(C.O.O.L)하게 날리다” 안동소방서, 경북 의용소방대 경연대회 ‘우수상’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명쾌하게 풀어낸 안동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도 단위 강의경연대회에서 당당히 우수상을 차지했다. 안동소방서는 지난 12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옥동여성의용소방대 권태현 대원이 생활안전 분야 ... -
“폭염 속 시민 안전 우리가 지킨다”… 대구 고산3동 자율방범대 특별합동순찰 전개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 수성구 고산3동 자율방범대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밤길을 밝혀 화제다. 대구 수성구 고산3동 자율방범대(대장 백승민)는 지난 30일 밤 9시, 폭염 속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고산3동 일대에서 야간 특별합동순찰을 전개했... -
안동시, 도청신도시 '어울림프로그램' 하반기 수강생 모집
안동시가 도청신도시 주민들의 알찬 여가생활과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어울림프로그램 하반기 주간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일상 속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설 강좌는 ▲통기타 초급 ▲손뜨개 ▲S라인댄스 ▲어반스케치 등 다채로운 취미·문화 분야 4개 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