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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채 경북도의원, 경북도당위원장 출마 선언… "당원이 주인인 도당 만들 것"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7.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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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 스펙 쌓는 자리 아냐"… 임기 완수와 책임 정치 강조
  • '당원주권시대·이동당사·공천 혁신' 등 5대 실천 약속 제시
  • 계파 정치 청산하고 이재명 정부 성공 뒷받침할 인재 육성 다짐

정용채 도당위원장 출마선언 (1).jpg

정용채 경상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계파 정치 청산과 당원 중심의 도당 운영을 기치로 내걸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28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이 주인인 경북도당을 만들고, 경북 민주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정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경북도당의 주인은 정치인이 아니라 당원"이라고 명확히 규정했다. 이어 비바람을 견디며 민주당을 지켜온 당원들의 헌신이 더 이상 소외와 서러움으로 남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이 더 이상 민주당의 험지가 아님을 역설했다.


과거 경북도당의 파행 운영에 대한 날 선 비판과 반성의 목소리도 냈다. 정 의원은 "지난 4년간 잦은 지도부 교체와 임기를 채우지 않고 자리를 비우는 파행 속에서 상처받은 것은 오직 당원 동지들뿐이었다"고 지적했다. 도당위원장은 개인의 스펙을 쌓는 자리가 아님을 분명히 하며, 임기 마지막 날까지 책임을 다하는 도당위원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정 의원은 당원이 바라는 '이기는 경북도당'을 만들기 위해 이른바 '경북의 불도저'라는 특유의 추진력을 담은 5대 실천 약속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도당 주요 정책에 당원 참여와 투표를 확대하는 '당원주권시대' 완성 ▲13개 지역위원회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이동당사' 운영 ▲밀실 공천을 배제하고 공정한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투명한 공천 혁신 ▲중앙정부와 협력해 예산을 확보하는 경북의 대도약 견인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할 유능한 인재 발굴 및 육성 등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비난보다 소통으로, 갈등보다 통합으로 당원이 중심이 되는 경북도당을 만들겠다"며 "정용채의 손을 잡고 경북 민주당의 새로운 역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함께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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