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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본 ‘도쿄·오사카’서 관광 영토 넓힌다… 한일 정상회담 훈풍 타고 일본 시장 본격 공략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7.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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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 여행업계·언론·인플루언서 대상 ‘안동의 멋과 맛’ 집중 홍보
  • 하회선유줄불놀이·세계유산·탈춤축제 등 독보적 전통 콘텐츠로 승부수
  • 나라현 방문해 지역 관광 교류 및 활성화 위한 협력 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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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도시의 매력을 앞세워 일본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안동시는 경상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경북관광 홍보설명회’에 참가해 안동의 독보적인 관광 자원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안동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안동에 대한 일본 현지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 맞춰, 이를 실질적인 해외 관광 수요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는 일본 현지의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와 언론사,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세계유산과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안동만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한일 정상이 함께 관람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하회선유줄불놀이’를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그리고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전통 미식 등 안동이 가진 특색 있는 콘텐츠를 소개해 현지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안동소주와 하회탈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대표 관광기념품도 함께 전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시는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안동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며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일본 시장을 향한 안동시의 발걸음은 설명회 이후에도 이어졌다. 시는 23일 일본 나라현을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과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양 도시 간의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심도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각적인 교류 활동을 펼쳤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높아진 안동에 대한 관심이 실제 일본 관광객들의 발걸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세계유산과 전통문화, 축제, 미식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안동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려 일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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