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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밤하늘 수놓는 선율과 몸짓… 안동 음악분수, 문화예술로 물들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7.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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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19일까지 주말마다 음악·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 펼쳐져
  • 지역 6개 예술단체 참여, 시민·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 선사

0720 안동 낙동강 음악분수  주말 문화예술공연으로 즐거움 더해 (1).jpg

경북 안동시 낙동강변의 명물인 음악분수가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어우러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하고 있다.


안동시가 추진하는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이 다채로운 볼거리로 큰 호응을 얻으며 음악분수 일원을 지역의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번 사업은 화려한 음악분수 쇼에 지역 예술단체의 역동적인 공연을 접목해, 안동을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6월 14일 첫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주말 오후 8시부터 30분 동안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공연에는 아토앙상블, 안동칸타빌레앙상블, 민들레통기타, 수무용단, 네오공연기획예술단, 하모니아코디언연주단 등 안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6개 대표 예술단체가 참여해 클래식 합주부터 색소폰, 밴드, 무용, 아코디언 연주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첫 공연이었던 아토앙상블의 품격 있는 클래식 악기 합주를 시작으로 공연은 매회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7월 12일 진행된 5회차 무대에서는 화려한 음악분수 물줄기와 LED 조명, 그리고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몸짓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현장을 찾은 이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총 12회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현재까지 5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9월 19일까지 남은 7회의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향후 공연은 7월 25일, 8월 1일과 29일, 그리고 9월 12일과 19일에 각각 열려 낙동강변의 밤을 지속적으로 달구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음악분수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을 배달하고 있다"며,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하기 전에 일정을 미리 확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안동시 관광인프라과(☎ 054-840-584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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