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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강치, 넷플릭스 타고 전 세계 안방 극장 나들이 나선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7.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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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대표 애니메이션 ‘강치 아일랜드’, 오는 8월 10일 글로벌 OTT 최초 공개
  • 사라진 독도 강치, 매력적인 마법사 캐릭터로 재탄생… 시즌 2·3 제작 탄력
  • 울릉크루즈 협업부터 해외 판권 계약까지, 경북 대표 문화 IP로 우뚝

②(포스터)강치_넷플릭스_.jpg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제작사 ㈜픽셀플레넷이 힘을 모아 만든 해양 판타지 애니메이션 ‘강치 아일랜드’가 글로벌 무대로 영역을 넓힌다. 경상북도는 오는 8월 10일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인 넷플릭스를 통해 ‘강치 아일랜드’를 전 세계 시청자에게 동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KBS 2TV, 재능TV, 채널A 등 국내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등에서 방영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강치 아일랜드’는 이번 넷플릭스 입성을 계기로 글로벌 OTT까지 방영 플랫폼을 확실하게 확장하게 됐다. 경상북도는 이번 시즌 1 공개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시즌 2를 연달아 선보일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 중으로 시즌 3 제작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해 흥행 몰이를 이어갈 방침이다.


작품은 과거 독도에 살았으나 지금은 사라진 인간들의 기억 속 동물 ‘강치’를 친근한 스토리텔링 캐릭터로 재탄생시켰다. 독도 앞바다의 마법 학교에 다니는 초보 마법사 강치들이 바다를 지키는 대마법사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독도에서 시작해 더 넓은 바닷속 세계로 확장되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 미래 세대들이 독도와 동해의 의미와 가치를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경북도는 이번 애니메이션의 흥행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현장 마케팅과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울릉크루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크루즈 객실 내에 강치 전용 상영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배 안에 강치 테마 공간을 조성하고 굿즈를 판매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Aishens Media) 및 대만(Portico Media) 등과 발 빠르게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도 마련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강치 아일랜드’의 넷플릭스 방영은 경북이 가진 문화 콘텐츠의 강력한 경쟁력을 전 세계에 증명하고, 우리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앞으로 후속 시즌 제작을 차질 없이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다양한 매체를 통한 방영과 다채로운 현장 마케팅을 전개해 경북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 IP로 확실히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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