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지역 청소년 위해 울릉도까지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금융교육 진행
- 용돈 관리부터 청소년 표적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실질적 예방법 전수
- 김진욱 본부장 “지역·거리 한계 극복하며 금융교육 사각지대 지속적으로 좁혀나갈 것”

지리적 여건 탓에 상대적으로 금융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도서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농협이 직접 울릉도를 찾았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난 13일 울릉중학교를 방문해 1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리적 한계로 인해 금융 교육의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도서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근이 쉽지 않은 울릉도까지 강사들이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소년기 눈높이에 맞춘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습관 기르기, 효율적인 용돈 관리법 등 기초 금융 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했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을 타깃으로 급증하고 있는 금융사기 예방 교육에 무게를 두었다.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은 물론, 개인정보 탈취와 온라인 거래 사기 등 일상에서 흔히 노출될 수 있는 금융 범죄의 유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해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때의 즉각적인 대처 요령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며, 금융사기 피해를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길렀다.
김진욱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금융교육은 살고 있는 지역이나 거리의 제약으로 인해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울릉도와 같은 도서·산간지역을 직접 찾아가며 금융교육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발 벗고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이번 울릉도 금융교실을 계기로, 금융교육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행복채움금융교육’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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