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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안동댐 물들일 유쾌한 소동극… 뮤지컬 ‘신 웅부전’ 돌아온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7.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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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고등어와 찜닭의 발칙한 만남’… 오는 7월 31일부터 사흘간 개목나루 특설무대서 개최
  • 관람료 5,000원 전액 지역상품권 환급… 야경 속 펼쳐지는 전 세대 소통형 축제

0708 2026 뮤지컬 신 웅부전‘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 Returns’.jpg

안동의 대표 특산물인 간고등어와 안동찜닭을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낸 명품 가족 뮤지컬이 올여름 다시 관객을 찾아온다.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문화산업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뮤지컬 신 웅부전 ‘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 Returns’가 오는 7월 31일(오후 7시 30분, 9시)과 8월 1일(오후 7시 30분) 이틀간 총 3회에 걸쳐 안동댐 개목나루 특설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16년 차를 맞이한 ‘신 웅부전’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정겨운 삶과 청년 셰프의 성장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담아낸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다. 안동의 맛을 상징하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매년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안동댐 개목나루를 배경으로 펼쳐져 한여름 밤의 낭만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야외 특설무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흥겨운 음악은 객석에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본 공연은 2024년부터 안동문화유산야행 ‘월영야행’ 기간에 맞춰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시즌을 총지휘하는 김민성 총감독은 “올해는 기존의 매력에 속도감 있는 전개와 몰입도 높은 연출을 더해 전 세대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통형 무대로 준비했다”라며 “안동의 맛과 멋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의 백미인 커튼콜이 끝난 후에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안동의 매력이 가득 담긴 지역 특산품과 관광상품을 증정하는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공연은 선착순 비지정 자유석으로 운영되며, 관람객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관람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안동시가 시행하는 지역화폐 연계 페이백(pay-back) 제도에 따라, 관람객이 지불한 입장료 5,000원은 현장에서 지역상품권으로 전액 돌려받을 수 있어 사실상 무료로 고품격 공연을 즐기는 셈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이나 예매 문의는 문화산업교육진흥원(☎ 010-2947-843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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