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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소년수련원, 그린리모델링 공모 선정… 33억 투입해 ‘친환경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6.1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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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공모 최종 선정, 국비 23억 2,800만 원 확보
  • 노후 생활관 단열·고효율 설비 교체… 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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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시설인 안동시청소년수련원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용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친환경 건축물’로 새롭게 태어난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안동시청소년수련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지어진 지 오래된 공공건축물의 단열 성능을 향상하고 고효율 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더불어 시설 이용자에게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올해 1월 신청서류 제출을 시작으로 그동안 철저한 현장조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쳤으며, 치열한 심사 끝에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안동시는 국비 23억 2,8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여기에 도비와 시비를 더해 총사업비 33억 2,5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된 정비 대상은 수련원 내 노후화된 생활관이다. 대대적인 단열 보강 작업과 함께 기밀성 높은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설비 설치 등을 진행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예산 확보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설계용역과 공사 발주 등 남은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밟아나갈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노후화된 청소년수련시설의 에너지 성능과 이용 환경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라며, “청소년과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련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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