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동인 부교육감 강연자로 나서… 교육부·교육청 경험 녹여낸 실무 이야기 공유
- 중앙부처 정책 설계와 교육 현장 실행의 유기적 연결성 입체적 설명
- 직급·부서 벽 허문 경북교육청 대표 소통 프로그램, 역대 최다 인원 참여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본청 1층 ‘라운지 102’에서 직원 소통 프로그램인 ‘수요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다 직원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배동인 부교육감은 ‘교육부와 교육청’을 주제로 본인의 풍부한 근무 경험과 생각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배 부교육감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두 기관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각 기관의 역할과 조직 문화, 정책 추진 방식의 차이점을 입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정책을 설계하는 중앙부처의 시각과 학교 현장에서 이를 실행하는 교육청의 시각이 어떻게 다르고, 또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풀어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교육정책이 만들어져 현장에 안착하기까지의 과정, 공직자로서 정책과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고민했던 생생한 경험담은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배 부교육감은 강연 말미에 공무원의 역할을 “이상을 꿈꾸는 현실주의자”로 정의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더 나은 교육과 행정을 향한 이상을 품되, 이를 현실의 제도와 절차 속에서 한 걸음씩 구현해 나가는 것이 공직자의 중요한 사명이라는 메시지에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배 부교육감은 “오늘 이야기가 동료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더 큰 의미를 발견하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수다와 같은 소통의 장이 활발히 이어져 경북교육 가족이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요수다’는 경북교육청 직원 누구나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 관심사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통 프로그램이다. 매월 두 차례 수요일 점심시간에 운영되며, 직급과 부서의 경계를 넘어 공감과 협업의 조직 문화를 확산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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