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낙동강 700리 물길 따라… 안동 학생들, 생태 감수성을 품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5.18 14:55
  • 글자크기설정

  • 안동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생 대상 ‘낙동강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 개최
  • 하천실험센터 견학·Land Art·디지털 생태지도 제작 등 융합형 체험 진행
  • 플로깅 활동 병행하며 탄소중립과 환경 보전 실천 의지 다져

[교육지원과] 2026 낙동강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 사진1.jpg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이 지난 5월 16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하천실험센터와 마애솔숲공원, 낙동강 먼달공원 일원에서 관내 초·중학생 33명을 대상으로 「낙동강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낙동강의 생태계와 환경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낙동강을 따라 흐르는 예술·과학·생태 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초등학생 18명과 중학생 1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낙동강 700리 물길의 흐름을 이해하고 지역 자연환경을 관찰하며 낙동강이 지닌 생태적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과학과 예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하천실험센터를 견학하며 ‘낙동강 워터랩’ 활동을 펼쳤고, 마애솔숲공원에서는 ‘강이 만든 색, 내가 만든 형태’를 주제로 한 Land Art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특히 구글 마이맵을 활용한 ‘온라인 생태지도 만들기’가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탐방 중 발견한 생물과 지형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고 공유했다. 이는 단순한 관찰을 넘어 데이터를 직접 수집·시각화함으로써 지역 생태환경을 주도적으로 탐구하는 계기가 됐다.


생태 보전을 위한 실천도 함께 이뤄졌다. 학생들은 낙동강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전개해 환경정화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사전답사와 안전교육, 차량 점검 등 철저한 안전관리 절차를 거쳐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에게는 플로깅 키트와 크로스백 등 탐방 물품이 지급됐으며, 향후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우수 학생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홍성중 교육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낙동강을 직접 걷고 기록하며 지역 자연의 소중함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생태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환경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실천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안뉴스 & www.kyoungan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안동·예천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다…경북도청 신도시 ‘문화놀이샘터’ 가동
  • 대한민국 미래 여는 경북의 비전…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서 선보인다
  • 경북농협-농가주부모임, 밑반찬 500세트로 전한 따뜻한 온정
  • 안동고,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유치… 농어촌 교육 격차 해소 선도
  • “아침밥으로 이어지는 한국·베트남의 맛”... 남안동농협, 결혼이민여성 대상 쌀소비 촉진 교육 열어
  • “해녀가 물질한 자연산 전복, 안방서 도매가로 맛본다” 경북도, 온라인 직거래 시범 사업 시동
  • 예악국악단, 11일 ‘풍류, 도산십이곡’ 개최… 전통과 현대, 세대의 벽 허문다
  • 안동에서 만나는 세계의 선율… 7월, 문화로 물드는 ‘시원한 예술 바캉스’
  • 경북농협-경북호국보훈재단, 국가유공자 유가족 찾아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 안동시·예천군, ‘클린 앤 밸류업’ 캠페인 돌입… 경북도청신도시 품격 높인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낙동강 700리 물길 따라… 안동 학생들, 생태 감수성을 품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