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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안전한 학교’ 전방위 강화 나서

  • 김영동
  • 입력 2026.05.0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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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부터 현장까지 성폭력·아동학대 예방 체계 구축
  • 관계기관 협력·맞춤형 교육으로 사전 대응 역량 높여

(추가)1.경북교육청, ‘안전한 학교’ 전면 강화...성폭력․아동학대 예방 총력 대응(관리자 인식부터 현장 대응까지 전방위 예방 체계 구축)(전경사진)_02.jpg

경북교육청이 학교 내 성폭력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단순 사후 조치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까지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경북교육청은 5월 한 달간을 집중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성희롱·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통합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학교 현장의 민감 사안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이번 대책은 관리자 인식 개선, 실무 대응 체계 정비, 관계기관 협력 강화, 교육 콘텐츠 보급까지 전 과정을 아우른다. 우선 오는 8일 도내 초·중·고 교장단 전체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과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 학교 단위의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현장 대응 체계도 정비한다. 6일에는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회의를 열어 성폭력과 아동학대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처리 절차를 점검한다. 이어 12일에는 지자체와 경찰,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통해 피해자 보호와 사안 대응 공백을 줄이는 협력망을 구축한다.

 

예방 교육의 일상화에도 힘을 싣는다. 학생과 교직원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카드뉴스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하고, 학교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아동학대와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은 교육의 기본 책무”라며 “교육공동체 전반에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예방 교육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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