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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안동시 임동면, 산불피해 넘어 ‘정주 혁신’ 시동

  • 김영동
  • 입력 2026.04.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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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간 25억 투입…심리 회복부터 지역경제 기반 구축까지 단계별 추진
  • 주민·청년 어우르는 공동체 재생 모델 구축 목표
  • 힐링·웰니스 관광·산림자원 산업화로 지속가능 성장 도모

0420 임동면-가톨릭상지대학교  지역 정주 환경 대전환 위한 업무협약 체결.jpg

안동시 임동면이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손잡고 산불피해 지역의 정주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장기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임동면은 지난 17일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산불피해 극복 및 지역 정주 환경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사회적 가치실현 과제로 추진되며, 2029년까지 5년간 총 25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단계별로 추진된다. 초기 1~2년 차에는 산불로 심리적 충격을 겪은 주민들의 PTSD 극복과 생활 안정에 집중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어 3년 차부터는 주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공동체 재생 구조를 만들어 지역 회복력을 높일 계획이다.

마지막 4~5년 차에는 산림 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힐링·웰니스 관광과 농·임업 고도화를 통해 자생력을 갖춘 지속가능 지역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차호철 총장은 “대학이 지역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데 실질적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식 임동면장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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