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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공중보건의 67명 신규 배치…의료취약지 대응 강화

  • 김영동
  • 입력 2026.04.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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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과 12명 포함 총 67명 현장 투입…3년간 지역의료 담당
  • 의과 공보의 급감 속 순회진료·인건비 지원 확대
  • 보건지소 기능 개편 병행…의료 공백 최소화 추진

⑧신규_공중보건의사_배치_및_직무교육1.jpg

경상북도가 의료취약지 공백 해소를 위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67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경북도는 15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2026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완료하고, 시·군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응급의료기관 등에 투입했다. 이번에 배치된 인원은 의과 12명, 치과 24명, 한의과 31명 등 총 67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도내 보건소와 보건지소, 의료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등에서 근무한다.

이번 배치로 경북도 내 공중보건의사는 총 278명으로 운영된다. 의과 97명, 치과 72명, 한의과 109명이다. 도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해 도민 불편을 줄이고 필수 의료서비스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의과 공중보건의 감소는 심각한 수준이다. 2022년 287명이던 의과 공보의는 2026년 97명으로 크게 줄어 진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보건소 진료 의사 인건비 지원을 확대하고, 공중보건의 순회진료를 강화하는 한편 보건지소에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을 배치해 1차 의료 기능을 보완해 나간다. 지역보건의료기관 기능 개편도 병행 추진한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은 의료취약지역이 많은 만큼 공중보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현장 지원을 강화해 도민 의료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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