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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 대학원생 2명, 한국생태학회서 우수발표상 수상

  • 김영동
  • 입력 2026.04.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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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생태 영향 연구로 학술적 성과 인정
  • 백부자 보존 방향·꿀벌 생존 영향 분석 주목

국립경국대 대학원생 2명, 한국생태학회 우수발표상 수상.jpg

 국립경국대학교 식물의학과 박사과정 대학원생 2명이 한국생태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교내 국제교류관에서 열렸으며, 생태학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박선욱 대학원생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백부자를 대상으로 한 동북아시아 기후변화 영향 및 취약성 평가’ 연구로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한·중·일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토지이용, 종의 이동능력을 종합 반영해 미래 서식지 변화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백부자 보존을 위한 과학적 방향을 제시했다.


권순호 대학원생은 ‘야외 봉군 수준에서의 소음과 진동이 꿀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에서는 양봉장 인근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이 겨울철 봉군의 세력과 무게, 생존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 환경영향평가 기준 마련에 활용될 기초자료를 제시했다.


지도교수인 정철의 교수는 “실험실과 야외 현장에서 쌓은 노력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학문에 매진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국립경국대 식물의학과가 기후변화와 곤충 생태 분야에서 연구 경쟁력과 인재 양성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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