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중심 정책기획 역량 강화…이론·실천 결합한 40시간 과정
- 교감·교사 등 30명 선발…팀 프로젝트로 교육 현안 해법 모색
- 6월 최종 발표…실제 교육 정책 반영까지 연계 추진
경북교육청이 교육 현장 변화를 이끌 정책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경산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2026 정책혁신 아카데미 기본과정 따뜻한교육전문가과정 10기’를 운영하고 있다.
정책혁신 아카데미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현장 중심 혁신을 확산하기 위한 핵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2022년 1기 시작 이후 현재까지 9기 과정에서 270여 명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교육청과 학교 현장에서 정책기획과 교육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번 10기 과정에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 등 30명이 참여했다. 과정은 집합 연수 36시간과 원격 연수 4시간을 포함한 총 40시간으로 운영된다.
연수는 ‘이해–실행–공유–성찰’ 구조로 구성돼 정책기획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스템 사고 기반 정책 분석, 정책기획 실무 전략,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기술 철학 특강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와 토론, 실습이 병행된다.
특히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 현장의 실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정책 제안서 형태로 구체화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결과물은 6월 12일 최종 발표회를 통해 공유되며, 교육청 관계자들과 논의를 거쳐 실제 정책 반영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의 복잡한 문제를 읽어내고 이를 정책으로 구현하는 역량이 경북교육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참여자들이 인문학적 통찰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정책 혁신가로 성장해 경북교육이 세계 교육 표준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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