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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씨름, 경북을 제패했다…씨름왕 2명 배출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8.3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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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산·류재원, 초등·중등부 정상 등극
  • 권희준 초등부 3위…출전 4명 중 3명 입상
  • 꾸준한 훈련으로 영주 씨름 저력 입증

추가-2-2 영주시, ‘2026 경북씨름왕 선발대회’씨름왕 2명 배출.jpg

 영주시 선수단이 경북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한 씨름대회에서 초등부와 중등부 씨름왕을 동시에 배출하며 영주 씨름의 저력을 과시했다.


영주시 선수단은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6 경북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초등부 최강산 선수와 중등부 류재원 선수가 각각 씨름왕에 올랐다.


경상북도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청도군체육회와 청도군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부문별 정상 자리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영주시에서는 지역 선발을 거친 초등부 2명, 중등부 1명, 청년부 1명 등 모두 4명이 출전했다. 이 가운데 장수초등학교 6학년 최강산 선수는 초등부 정상에 올랐고, 대영중학교 2학년 류재원 선수는 중등부 씨름왕을 차지했다.


중앙초등학교 6학년 권희준 선수도 초등부 3위에 오르며 힘을 보탰다. 출전 선수 4명 가운데 3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영주 선수단의 경쟁력을 확실히 보여줬다.


이번 성과는 지역에서 꾸준히 씨름을 즐기며 기량을 쌓아온 선수들이 경북 각 시군의 강호들과 맞붙어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동시에 정상에 오르면서 영주 씨름의 성장 가능성도 확인했다.


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경북의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씨름왕 2명을 배출하고 출전 선수 4명 중 3명이 입상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영주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씨름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체육 활성화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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