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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육상대표팀, 베이징 향한 전초기지로 ‘육상 도시’ 예천 찍었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8.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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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킬 바너스 기술디렉터, 27~28일 시설·숙박·의료 여건 현장 답사
  • ‘2027 베이징 세계선수권’ 베이스캠프 유치 청신호… 글로벌 거점 도약 기대

2026 08 27 네덜란드 육상연맹 킬 바너스 기술디렉터 전지훈련 사전답사(체육사업소)861.JPG

 ‘육상 도시’ 경북 예천이 세계적 육상 강국 네덜란드의 2027년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베이스캠프 후보지로 떠올랐다.


예천군은 네덜란드 육상연맹의 킬 바너스(Chiel Warners) 기술디렉터가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으로 예천을 방문해 전지훈련 후보지 사전 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너스 기술디렉터는 이번 방문 동안 예천스타디움과 육상실내훈련장, 육상교육훈련센터로 연결되는 원스톱(One-Stop) 훈련 인프라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선수단의 체류에 직결되는 숙박 시설과 의료 환경 등 전반적인 여건을 세심하게 살펴 자국 국가대표팀의 베이스캠프 적합성을 종합 평가한다.

2026 08 27 네덜란드 육상연맹 킬 바너스 기술디렉터 전지훈련 사전답사(체육사업소)1210.JPG

그동안 예천군과 대한육상연맹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네덜란드 육상연맹 측과 훈련 일정, 시설 이용 방안 등 세부 실무 협의를 지속해 왔다.


네덜란드는 2025년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순위 4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육상 강국이다. 예천군은 이번 전지훈련 유치가 성사될 경우, 예천이 세계 각국 대표팀이 찾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육상 훈련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한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네덜란드 육상연맹의 이번 방문은 예천의 육상 인프라가 국제적 수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예천이 지닌 최상의 강점을 충분히 선보여 이번 답사가 실제 전지훈련 유치라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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