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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넘기자 피어난 나비의 날갯짓… 예천서 이어지는 곤충 페스티벌의 여운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8.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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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나비나라박물관 특별전 ‘책장 속으로 날아든 나비’ 9월 27일까지 연장
  • 문학·예술·생태 융합한 북큐레이션 전시… 온 가족 위한 체험 프로그램 풍성
  • 6세 아동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교육 마련, 네이버 예약 통해 선착순 접수

(예천군)예천군 책장 속으로 날아든 나비 특별전 곤충페스티벌 열기 9월까지 잇는다(현장사진)(3).jpg

2026 예천곤충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군 파주나비나라박물관의 특별전 ‘책장 속으로 날아든 나비’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오는 9월 27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번 특별전은 단순한 생태 관람을 넘어 문학과 예술, 생태 체험을 융합한 ‘북큐레이션’ 형식을 도입했다. 그림책 속에 담긴 나비 이야기와 다채로운 체험 요소를 하나의 완성도 높은 서사로 연결해 관람객이 마치 동화 속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6세 이상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곤충 이야기 속으로 쏙!’은 그림책을 활용해 곤충의 생태를 학습하고, 참가자가 직접 곤충으로 분장해 동화 속 장면을 역할극으로 구현하는 체험형 교육이다. 오는 9월 5일과 12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펼쳐진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실크스크린 체험인 ‘이야기를 찍다! 나만의 실크스크린 노트 만들기’도 눈길을 끈다. 직접 제작한 노트 표면에 나비 이미지를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인쇄하고 자신만의 색을 입혀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완성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8월 29일과 9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회차당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방문객은 파주나비나라박물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정옥 예천군 곤충연구소장은 "축제가 끝난 후에도 예천곤충생태원에는 온 가족이 함께 공유할 흥미로운 볼거리와 이야기가 가득하다"며, ""많은 관람객이 이번 특별전과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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