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협력해 원스톱 등록 서비스 운영
- 경북 북부지역 계절근로자 1,100여 명 등록 지원
- 농가 부담 줄이고 체류행정 효율 높여

안동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류등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이동사무소’가 농가와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는 최근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협력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등록 지연 문제를 해소하고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사무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가 확대되면서 발생한 외국인등록 지연과 장거리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는 농업기술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임시 사무소를 설치하고, 지문 채취와 외국인등록 절차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안동시와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안동출입국센터 관할 경북 북부지역 2개 지자체 소속 외국인 계절근로자 620명을 대상으로 1차 이동사무소를 운영했다. 이어 지난 11일 진행한 2차 출장 서비스에서는 안동시에 배치된 393명을 포함해 2개 지자체 소속 553명에 대한 외국인등록과 지문등록을 완료했다.
이동사무소 운영으로 계절근로자들의 원거리 이동 부담과 장시간 대기 문제가 크게 해소됐다. 특히 외국인등록 이후 진행해야 하는 안전 관련 보험 가입 등 후속 행정절차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돼 고용농업인과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이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체류를 지원하는 동시에 농가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동시와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체류행정 서비스를 확대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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