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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 농가에 희망을”... 경북농협, 의성서 사과 적과 일손 돕기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5.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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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경북본부·경북광역급식센터 직원 20여 명, 옥산면 사과 농가 방문
  • 인구 감소·고령화로 힘겨운 농가 위해 ‘농심천심(農心天心)’ 몸소 실천
  • 김주원 본부장 “현장 지원 강화로 농업인과 상생하는 농협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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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시름하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북농협은 지난 12일, 경북 의성군 옥산면에 위치한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대대적인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농협의 핵심 가치인 ‘농심천심’을 현장에서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경북본부와 경북광역급식센터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사과나무 적과(열매 솎기)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과수원 주변 환경 정비 활동도 함께 병행하며 농가에 실질적인 힘을 보탰다.


적과 작업은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지만, 짧은 시기에 많은 인력이 집중적으로 투입돼야 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는 매년 큰 부담이 돼 왔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영농철 인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지원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늘 현장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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