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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 돕고 반찬 나눔까지… 경북농협 희망드림봉사단 ‘구슬땀’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5.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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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늘쫑 수확 지원하며 농번기 인력난 해소
  • 수확물 활용한 밑반찬 나눔으로 지역 돌봄 실천
  • “농심천심 운동 통해 농촌·지역사회 상생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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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과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가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와 지역사회 돌봄 활동을 함께 펼치며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나섰다.


경북농협은 12일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와 함께 의성군 금성면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희망드림봉사단’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 조용일 금성농협 조합장,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 박민숙 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장, 김명란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장 등 희망드림봉사단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금성면 청로리와 대리리 일대 5,300평 규모 마늘밭에서 마늘쫑 뽑기와 잡초 제거 작업을 도우며 본격 영농철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이날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는 ‘농심천심 여심이 함께!’ 결의대회도 함께 열고 농번기 취약농가 지원과 범국민 농심천심 운동 확산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손 지원을 넘어 지역 돌봄 활동과 연계돼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수확한 마늘쫑 일부를 활용해 밑반찬 재료를 마련했으며, 이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대상 ‘찬찬찬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찬찬찬 밑반찬 나눔’은 농가주부모임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의미를 담은 ‘천명지킴 캠페인’과 연계해 정서적 돌봄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영농철 인력난 해소와 지역사회 돌봄을 함께 실천해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농심천심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명란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장은 “농촌과 지역사회를 함께 살피는 마음이 농가주부모임이 추구하는 가장 큰 가치”라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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