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삼대가 함께한 ‘효와 흥’…안동양로연, 전통 잇고 세대 잇다

  • 김영동
  • 입력 2026.05.04 14:59
  • 글자크기설정

  • 1519년 기로연 재현…어르신 공경과 세대 화합의 장 마련
  • 실버가요제 열기 더해…노년의 열정·재능 무대 위에 꽃피워

0504 안동시, ‘제15회 안동양로연’ 개최 (1).JPG

안동시가 전통과 세대를 잇는 특별한 잔치를 펼쳤다. 시는 4일 오전 11시 ‘2026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넷째 날을 맞아 축제무대에서 ‘제15회 안동양로연’과 ‘실버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519년 농암 이현보 선생이 안동부사로 재임하던 시절 베푼 기로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자리다. 80세 이상 어르신 60명과 주부대학 회원 40명, 어린이 30명 등 삼대가 한자리에 모여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0504 안동시, ‘제15회 안동양로연’ 개최 (3).JPG

행사는 색소폰 공연으로 문을 열고, 안동시장 권한대행과 시의장이 어르신들께 술을 올리는 헌주 의례로 품격을 더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어르신 어깨를 두드리는 ‘효도 안마’와 어르신들이 복주머니를 건네는 ‘복 나눔’이 이어지며 따뜻한 정서를 전했다.


정오부터 열린 실버가요제는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어르신 참가자들은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대상 50만 원을 포함한 7개 부문 시상이 진행됐으며, 참가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통 양로연의 정신을 계승해 어르신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세대가 함께 웃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안뉴스 & www.kyoungan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안동·예천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다…경북도청 신도시 ‘문화놀이샘터’ 가동
  • 대한민국 미래 여는 경북의 비전…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서 선보인다
  • 경북농협-농가주부모임, 밑반찬 500세트로 전한 따뜻한 온정
  • 안동고,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유치… 농어촌 교육 격차 해소 선도
  • “아침밥으로 이어지는 한국·베트남의 맛”... 남안동농협, 결혼이민여성 대상 쌀소비 촉진 교육 열어
  • “해녀가 물질한 자연산 전복, 안방서 도매가로 맛본다” 경북도, 온라인 직거래 시범 사업 시동
  • 예악국악단, 11일 ‘풍류, 도산십이곡’ 개최… 전통과 현대, 세대의 벽 허문다
  • 안동에서 만나는 세계의 선율… 7월, 문화로 물드는 ‘시원한 예술 바캉스’
  • 경북농협-경북호국보훈재단, 국가유공자 유가족 찾아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 안동시·예천군, ‘클린 앤 밸류업’ 캠페인 돌입… 경북도청신도시 품격 높인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삼대가 함께한 ‘효와 흥’…안동양로연, 전통 잇고 세대 잇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