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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자녀 학교 적응 돕는다…영주시, 학부모 설명회 개최

  • 이재유
  • 입력 2026.05.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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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특화형 비자 확대 대응…외국인 가족 교육지원 강화
  • 학교생활 필수 정보 중심 실질 교육…교육 사각지대 해소 기대
  • 시·가족센터·교육지원청 협력 ‘다(多)가치 등교 안심 지원’ 운영

영주-9 영주시가족센터에서 외국인 자녀 학교생활 적응 위한 학부모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jpg

영주시는 외국인 자녀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지난달 30일 영주시가족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외국인 가족의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외국인 아동과 학부모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주시가족센터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강의는 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 김홍일 장학사가 맡아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학사일정 등 학교생활 전반을 설명했다. 특히 가정통신문 확인 방법, 학교 일정 이해, 한국어 교육자료 활용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안내해 외국인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시, 영주시가족센터,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한 ‘다(多)가치 등교 안심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대상자 발굴과 참여를 지원했고, 가족센터는 운영을 맡았으며, 교육지원청은 교육 내용을 담당해 기관 간 역할을 나눠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외국인 가정의 교육 사각지대를 줄이고 자녀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외국인 가정 자녀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은 지역 정착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 가족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학부모 설명회는 오는 9월에도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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