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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물든 안동 선성현…어린이날 5일간 ‘가족 축제’ 펼쳐진다

  • 김영동
  • 입력 2026.04.2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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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끼마을·선성현문화단지 일원서 5월 1~5일 행사 개최
  • 인기 유튜버 참여·체험·공연·전시 어우러진 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 봄꽃 전시·도자기 체험·먹거리까지 가족 단위 관광객 겨냥

0422 안동 선성현  어린이날 ‘동화 속 세상’으로 변신 (1).jpg

안동의 봄이 어린이를 위한 동화 같은 축제로 물든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일부터 5일까지 도산권역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 일원에서 ‘피어나는 꽃, 자라나는 어린이’를 주제로 ‘2026 선성현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황금연휴 기간 안동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지역 특화 문화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산성공원에는 비올라와 메리골드 등 봄꽃이 전시돼 방문객을 맞이한다. 예끼마을 근민당에서는 이루리·바루 작가의 ‘예쁜 아기 오리’를 비롯해 김혜영 작가, 별여울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그림책 전시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이 진행된다.


예갤러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수몰 전 예끼마을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함께 공개된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5월 2일에는 에그박사, 양박사, 웅박사가 참여하는 생물 퀴즈쇼와 소통 프로그램이 열리고, 5월 5일에는 유튜버 코코보라와 함께하는 과학실험 체험이 진행된다. 어린이 당근마켓, OX 퀴즈 ‘예끼레이션’, 마술·버블쇼, 초대형 로봇 액션쇼 등 공연과 체험도 이어진다.


현장에는 가족 휴식을 위한 ‘쉴끼존’이 마련되고, 주민들이 운영하는 ‘언니네 봄식당’에서는 아카시아 튀김 등 봄꽃을 활용한 이색 먹거리도 선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성현문화단지와 예끼마을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며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산권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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