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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산불 트라우마 대응 공로 ‘장관 표창’

  • 김영동
  • 입력 2026.04.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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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 초기부터 중·장기 심리 지원까지 체계적 대응 인정
  • ‘마음회복 119’ 등 현장 중심 상담으로 회복 지원 지속

0421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1).jpg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산불 재난 경험자의 심리 회복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센터는 지난 20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2026 트라우마 치유주간’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2025년 안동 대형 산불 당시 재난 초기 긴급 심리 지원부터 중·장기 트라우마 관리까지 이어진 체계적 대응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센터는 산불 발생 직후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신속한 심리 안정 지원에 나섰고, 이후 고위험군을 지속 발굴·관리하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러한 단계별 대응은 재난 이후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산불 발생 1주기를 맞은 올해도 지원은 이어지고 있다. 센터는 피해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마음회복 119’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재난 이후 심리 회복은 단기 처방보다 장기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트라우마 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히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우울·불안·스트레스 상담, 정신질환자 관리 및 치료비 지원, 고위험군 발굴, 정신건강 인식 개선, 생명존중 문화 조성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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