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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규제 반세기 만에 풀렸다…권기창 “관광·개발 전환점 마련”

  • 김영동
  • 입력 2026.04.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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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환경보전지역 17% 해제…주택 보수·도로 확충 가능해져
  • 중앙부처 협의·재심의 난관 넘고 최종 의결
  • “관광 인프라·물산업 거점으로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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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일부가 반세기 만에 해제되며 지역 개발의 물꼬가 트였다.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안동댐 일대 자연환경보전지역 231㎢ 가운데 17%인 38㎢가 용도지역 변경으로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은 녹지지역과 농림지역 등으로 바뀌며 그동안 제한됐던 주택 보수, 농업 기반 정비, 도로 확충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졌다.


이번 조치는 안동댐 준공 이후 50년간 유지돼 온 규제가 완화된 것으로, 지역 주민 재산권 행사와 생활 여건 개선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권 예비후보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안동댐 주변 규제 완화를 내걸고 2022년 취임 직후부터 행정 절차를 재정비해 추진해 왔다. 경상북도에 용도지역 변경을 신청한 이후 대구지방환경청, 산림청,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협의를 이어갔으며, 도시계획위원회 재심의 등 난관도 겪었다.


하지만 지속적인 실무 협의 끝에 최종 의결을 이끌어내며 결실을 맺었다.


권 예비후보는 “오랜 규제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연취락지구 지정 등 남은 과제도 신속히 추진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동댐을 관광 인프라와 물산업 거점으로 키워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며 개발 의지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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