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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도청 신도시 문화협력 ‘첫발’

  • 김영동
  • 입력 2026.04.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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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경계 넘어 공동 문화사업 본격 추진
  • 시민 주도 문화공간 발굴·투어형 프로그램 개발
  • 문화도시·문화특화사업 연계해 광역 협력 모델 구축

0417 안동-예천  도청 신도시 문화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1).jpg

안동과 예천이 도청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문화협력에 본격 착수했다. (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5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경북도청 신도시 문화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문화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동일 생활권임에도 행정구역 분리로 발생해온 문화사업 참여 불편과 행정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간 경계를 넘어 실질적인 문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청 신도시를 중심으로 시민 주도의 문화공간을 공동 발굴·운영하고, 양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한 투어형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단순 교류를 넘어 생활권 기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0417 안동-예천  도청 신도시 문화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2).jpg

특히 안동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예천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연계해 문화자원과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역 단위 생활권 중심의 문화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양 지역의 특성을 살린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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