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출생아 71명…전년 평균 대비 뚜렷한 증가세
- 11대 보육핵심사업 본격화, 부모 체감도 높여
- 마더센터 등 추가 투자로 돌봄 인프라 확장 나선다

안동시 출생아 수가 뚜렷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체감형 보육정책이 실제 출산 증가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안동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출생아 수는 월평균 61명으로, 지난해 월평균 48.75명보다 25.1% 증가했다. 특히 3월 출생아 수는 71명으로 집계돼 상승세가 뚜렷해졌다. 1분기 누계 출생아 수는 18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0% 가까이 늘었다.
이 같은 변화는 단순한 일시적 증가가 아니라 정책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안동시는 보육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24시 어린이집 운영,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등 ‘11대 보육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왔다. 어린이집 AI 푸드스캐너 도입과 식판세척 지원,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도 병행해 부모 부담을 낮췄다.
공동육아 캠핑과 사계절 놀이 프로그램, 공동육아나눔터 0세 특화반 운영 등은 양육 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연회비 면제 역시 이용 접근성을 높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는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보육정책 확대에 나선다.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20억 원을 투입해 돌봄·놀이·교육·체험 기능을 결합한 ‘안동형 마더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체험학습용 공유버스 운영, 아파트 내 어린이 안심 승강장 설치, AI 로봇 대여사업 확대 등 신규 정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3월 출생아 증가를 두고 “시민이 안동의 보육 환경을 신뢰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며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는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BEST 뉴스
-
전통과 현대, 무대와 객석 허문 축제…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순항 중
안동의 가을 하늘 아래 세계 각지의 문화적 깊이와 시민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화려한 장이 펼쳐지고 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과 시민 주도형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축제는 역대급 규모의 전시를 통해 ... -
손광영 안동시의원, “365일 스마트 안심도시 안동 조성해야”
안동시 원도심의 노후한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누구나 밤길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첨단기술 중심의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은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선제적 안전체계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365일 스... -
시민이 끝까지 안심하고 걸을 수 있게”… 안동시의회 권기윤 의원, ‘연속적 보행로’ 조성 제안
안동시 관내 보행로의 단절과 장애물을 해소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안동시의회 권기윤 의원(옥동, 국민의힘)은 18일 열린 제26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보행환경 전반에 대한 점검과 근본적인 개선 조치를 안동시에 촉구했다.... -
가을빛 물드는 안동, 코트 위 뜨거운 열정…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 3일 개막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전국 농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승부가 안동을 가득 채운다. 안동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국립경국대학교 체육관, 안동다목적체육관, 반다비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안동 지역 청소년팀을 비... -
경북 넘어 강원까지 품은 생명의 보루… 안동병원, 추석 연휴 중증응급 지킴이 완수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촘촘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며 경북은 물론 강원 지역을 아우르는 최종 치료 거점병원으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연휴 기간 안동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총 680명으로 집계됐다. 눈길을 끌어당기는 대목은 환자의 질적 구성이다. 한국형 ... -
'79억 생태하천' 천리천의 굴욕… 김미경 안동시의원, 수질·관리 실태 전면 점검 촉구
안동시의회 김미경 의원(국민의힘)이 18일 열린 제26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리천의 수질 및 관리 실태를 즉시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안동시가 지난 2013년 79억 원을 투입해 천리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했고, 이듬해 전국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