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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출생아 반등 신호…‘체감형 보육정책’ 효과 나타났다

  • 김영동
  • 입력 2026.04.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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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출생아 71명…전년 평균 대비 뚜렷한 증가세
  • 11대 보육핵심사업 본격화, 부모 체감도 높여
  • 마더센터 등 추가 투자로 돌봄 인프라 확장 나선다

0416 안동시 3월 출생아 수 ‘껑충’…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체감형 정책 빛났다 (1).jpg

안동시 출생아 수가 뚜렷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체감형 보육정책이 실제 출산 증가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안동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출생아 수는 월평균 61명으로, 지난해 월평균 48.75명보다 25.1% 증가했다. 특히 3월 출생아 수는 71명으로 집계돼 상승세가 뚜렷해졌다. 1분기 누계 출생아 수는 18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0% 가까이 늘었다.


이 같은 변화는 단순한 일시적 증가가 아니라 정책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안동시는 보육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24시 어린이집 운영,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등 ‘11대 보육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왔다. 어린이집 AI 푸드스캐너 도입과 식판세척 지원,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도 병행해 부모 부담을 낮췄다.


공동육아 캠핑과 사계절 놀이 프로그램, 공동육아나눔터 0세 특화반 운영 등은 양육 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연회비 면제 역시 이용 접근성을 높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는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보육정책 확대에 나선다.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20억 원을 투입해 돌봄·놀이·교육·체험 기능을 결합한 ‘안동형 마더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체험학습용 공유버스 운영, 아파트 내 어린이 안심 승강장 설치, AI 로봇 대여사업 확대 등 신규 정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3월 출생아 증가를 두고 “시민이 안동의 보육 환경을 신뢰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며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는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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