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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사각지대 찾아간 경희대 한의대… 안동서 5일간 무료 진료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8.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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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룡농협 유통센터에 임시 진료소… 농민·외국인 근로자 등 350여 명 방문
  • 침·부항·한약 처방까지 전액 무료… 권기창 안동시장 현장 격려

0814 경희대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  안동서 의료봉사 (1).jpg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이 안동시 와룡면을 찾아 지역 주민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한방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동시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안동와룡농협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지난 8월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5일간 안동와룡농협 농산물유통센터(APC)에서 진행된다.


의료봉사단은 평소 의료 기관 접근성이 낮은 농가 주민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세심한 건강 상태 점검과 맞춤형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침, 부항, 뜸 시술부터 한약 처방 및 복약 안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의 열기도 뜨겁다. 첫날인 10일 하루 동안에만 100여 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12일 기준 누적 방문객은 350여 명을 돌파했다.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지역 주민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자리에서 전문적인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0814 경희대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  안동서 의료봉사 (3).jpg

한편, 권기창 안동시장은 12일 직접 진료 현장을 방문해 전체적인 진료 과정을 점검하고 땡볕 아래 애쓰는 봉사단을 격려했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 공백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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